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지도법사 혜능스님 특강이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특강은 ‘죽음학을 통한 자기의식 조망’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명 작가들의 그림과 불화 등의 작품을 학생들과 함께 보면서 그 속에 담긴 삶과 죽음을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특히, 혜능스님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관점에서 죽음을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삶의 가치와 방향을 스스로 조망 할 수 있도록 해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지도법사 혜능스님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지도법사 혜능스님

[혜능스님 / 동국대 경주병원 지도법사]

“여러분들이 주인공, 각기  인생의 무대에서 자기를 실현하는 그러한 한의사들이 됐으면 좋겠어요.”

한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주기적인 전문가 초청 특강을 준비 중이며, 자비의 인술을 펼칠 불자 의료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