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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한의대, 본과 4학년 임상실습 위한 교육위원 위촉식 개최 

방학기간 학생 현장 임상실습 지원…위촉장 및 현판 전달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동국한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한의의료기관 임상실습 교육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은 10일 강남영도한의원에서 2024학년도 지역한의의료기관 임상실습 교육위원 위촉 및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국한의대 김기욱 학장을 비롯해 임상실습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한의사 등 관계자들이 모여 교육위원들에게 위촉장과 함께 임상실습기관 현판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교육위원으로 선정된 한의사들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교육위원으로는 최유행 동국한의대 동문회장을 비롯한 동문회와 외래교수회를 포함해 총 57명이 위촉되어 본과 4학년 학생들의 방학기간 현장실습을 지원하게 된다.

한의대는 이를 통해 ▲한의학교육 및 의료기관 실습한의원 상호협력 제고 ▲졸업 동문의 모교와의 유대강화 및 소속감 고취 ▲유기적 임상실습 협력체계 구축 등의 효과를 얻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욱 학장은 “현재 50여개 기관이 학생들의 교육을 돕기 위해 함께하기로 했지만 대부분 일산과 수도권 위주다.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대부분 일산과 수도권지역에서 학교 수업을 듣기 때문에 용이할 것”이라며 “그러나 학교 특성상 경주나 대구, 부산 등 경상권에 본가가 있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방학기간에는 학생들이 본가에 머물며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임상실습을 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내년에는 더 다양한 지역에서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할 수 있도록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출처 : 동국한의대, 본과 4학년 임상실습 위한 교육위원 위촉식 개최 - 민족의학신문 (mjmedi.com)